[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호텔이 5월까지도 스키를 탈 수 있는 일본 니가타현 롯데아라이리조트 20일 소개했다. 국내 스키 폐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봄스키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일본 북부 스키장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3월은 물론 4~5월에도 스키를 즐긴다. 봄스키는 화창한 날씨에 탁 트인 시야로 바다를 조망하며 스키를 탈 수 있어 매력적이다.
롯데아라이리조트 스키 코스는 활주 가능 면적 1570만㎡, 최장 활주 거리 5.2km, 활주 고도차 951m로 14개 코스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대한스키협회와 공식 업무협약을 3월 현지에서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 기간 동안 슬로프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시설과 숙박, 식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4월에는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차로 30분 정도만 가면 일본 3대 밤 벚꽃 축제로 손꼽히는 다카다 벚꽃 축제도 즐길 수 있다”며 “낮에는 봄 스키로, 저녁에는 밤 벚꽃 놀이로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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