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8일 수도권교통본부에서 개최된 정기 조합회의에서 김종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수도권교통본부 제8기 조합회의 의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2년간(2021년 4월 27일까지) 의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교통본부는 서울시, 인천시 및 경기도가 광역교통문제를 공동 대응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합으로, 조합회의 위원은 서울시(7인), 인천시(5인) 및 경기도(7인)의 교통국장을 포함한 19인과 국토교통부 3인으로 구성되며, 정기회 및 임시회에서 본부의 규약을 개정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교통과 관련한 주요사업계획의 수립 및 변경, 예산의 심의확정과 결산 승인 등을 하게 된다.

이날 새로 선출된 김 의장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수도권교통본부의 설립 목적이 달성되도록 서울, 인천, 경기 간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합리적 개선과 조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