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성욱 기자] 여주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시행하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이 높은 교육성과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19일 여주대에 따르면 2018년 말까지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취업률은 88.3%로 2019년 2월 졸업자까지 반영하면 최종적으로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예상하고 있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우선 참여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맞춤교육으로 전공수업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로 100시간 내외 수업을 실시한다. 교수-기업-학생이 팀이 돼 기업에서 요구하는 애로기술 및 공정개선 등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한다. 2018년에는 7개 프로젝트에 기업 10명, 교수 8명, 학생 54명 등 총 72명이 참가했다. 또한 기업현장을 이해하기 위해 참여기업에 4주 이상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결과 여주대는 2018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대학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박지수 보건의료행정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이수재 보건의료행정과 교수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주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집중적인 수업과 프로젝트, 실습 등 실전 참여형 기술인력 양성 교육이 잘 이루어지고 기업과 학교, 학생, 학부모까지 모두 적극 참여한 결과”라며 "2019년에는 더 많은 성과를 내기위해 학교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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