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경산시 재향군인회(회장 유윤선)가 지난 19일 경산시청을 방문,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관내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산시에 기탁했다.

1962년 1월 결성된 경산시 재향군인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과 사회공익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도 매년 동참해왔다.

이날 경산시청을 방문한 유윤선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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