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HK+(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원장 신인섭 교수)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아시아 모빌리티인문학 네트워크(Asia Mobility Humanities Network, AMHN) 창립식'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 500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아시아 모빌리티인문학 네트워크(Asia Mobility Humanities Network; AMHN) 창립식'은 아시아 지역 모빌리티 연구를 심화・확장하고 모빌리티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구축된 아시아 지역 첫 모빌리티 연구 네트워크다.

<사진=건국대학교>

이어 15일에는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영국 로얄홀러웨이런던대학교 피터 아디 교수, 필리핀 산토 토마스대학교 마리아 레예즈 교수, 오사카대학교 야스코 고바야시 교수 등 해외석학들을 초청해 '모빌리티 연구의 동향과 인문학적 접근'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해외 석학과 연구자들은 '모빌리티 연구의 동향과 인문학적 접근'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신인섭 원장은 "이번 아시아 모빌리티인문학 네트워크 창립식과 학술대회는 그간 사회학을 중심으로 연구되었던 '모빌리티'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사회학과 인문학의 '모빌리티' 연구 간의 접점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질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존 영어권 모빌리티 연구 네트워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학술대회, 출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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