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8일 39개 지방정부가 참가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가해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자치분권 촉구 서울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서울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번 총회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주관으로 소속 지방정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2018년 자치분권대학 우수 캠퍼스 시상식, 2019년 사업계획과 주요 안건 논의 등이 이어졌다.

광산구는 이날 자치분권대학 우수 캠퍼스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의 생활자치 역량강화와 분권의식 함양을 위해 3년째 광산캠퍼스를 운영한 점 등이 공감대를 얻어서다.

광산구는 올해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권대학 프로그램과 자치분권 공감 콘서트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광산형 자치분권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으뜸의 자치분권을 실현해 다른 지방정부를 이끌고, 직접 민주주의의 깊이와 폭도 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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