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칠성음료>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 나눔저금통을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15일 서울 종로에 있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지난해 2~12월까지 전국의 각 사업장에 모은 나눔저금통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이 4번째인 전달식은 임직원 모두 소외된 독거노인과 복지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고 사회적 기업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지원부문장이 참석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더해 1992년 설립돼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방법으로, 이날 롯데칠성음료는 총 104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나눔저금통 사업을 개선 및 확대해 칠성사이다 온라인 나눔 플랫폼을 론칭하고 사내 기부 문화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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