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전북은행은 고객 편의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센터 상담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전북은행은 18일 약 8개월간 개발 기간을 거쳐 구축된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콜 인프라의 고도화 및 실시간 음성인식시스템(STT) 등 신규 솔루션 도입과 상담사용 지식 관리시스템(KMS) 구축 등 상담시간 단축과 보다 체계적인 통합 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개발됐다.

텔레뱅킹 서비스 중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업무코드를 기존 3자리에서 1자리로 바꾸는 등 ARS 체계 개편 △ARS 버튼 입력 없이 상담사 연결 기능 추가 △어르신 고객을 위한 느린 말 서비스도 추가했다. 여기에 오픈 기념으로 텔레뱅킹을 이용한 이체 수수료 면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 전화를 걸지 않고도 상담이 가능한 채팅 상담 업무가 추가됐다. 또 전북은행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에서 채팅 상담으로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 있으면 채팅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원 전북은행 수석부행장은 “콜서비스의 KS인증(한국표준협회)과 더불어 ‘통합콜센터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센터 상담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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