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는 홍원의 사장. <사진제공=한전산업개발>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전 세계적으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전산업개발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캠페인 참여에 나섰다.

지난 15일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 참여 인증샷과 동영상을 회사 SNS 계정에 공개했다. 홍원의 사장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앞선 14일 캠페인에 참여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자신의 다음 참여자로 홍 사장을 지목하면서 이뤄졌다.

홍 사장은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뜻 깊은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전산업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전 임직원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임으로써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과 이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를 막고자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환경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텀블러 또는 머그컵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로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해시태그를 기준으로 2만 건 이상 달성 시 자동으로 캠페인이 종료된다.

한편 홍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고희범 제주시장과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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