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가상현실(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STOVE VR’을 정식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토브VR은 VR방을 운영하는 사업주 전용 서비스로, 지난해 4분기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정식으로 서비스를 론칭한다. 스토브는 개발사들과 공공장소 서비스 이용 계약을 맺고, 게임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친 60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제공한다. VR방 사업주는 개인 구매한 게임 서비스로 생길 수 있는 저작권 분쟁, 이용 심의 등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더불어 고객 서비스와 VR 콘텐츠를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는 매장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점원 도움 없이도 고객이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가이드와 튜토리얼을 제공해 관리 효율을 높였다. 콘텐츠를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내는 과금 방식으로 가격정책을 운영하고, 별도 비용 없이 콘텐츠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김명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사업총괄 이사는 “VR방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체험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스토브VR은 합법적인 콘텐츠 공급부터 매장 운영 솔루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