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핸드볼코리아리그의 사은행사 이벤트인 ‘스마트 출석체크’ 행사 장면.

[이뉴스투데이 김성욱 기자] 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 개발기업인 원투씨엠은 대한핸드볼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진행 중인 경기 관람객 대상 사은행사 이벤트인 ‘스마트 출석체크’ 행사에 자사 스마트 스탬프인 ‘에코스 스탬프’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스포츠경기 사은 행사에 자사의 스마트 스탬프를 처음으로 공급한 원투씨엠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핸드볼 이외에도 축구, 야구, 농구 등 다른 종목 현장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남자부 6팀, 여자부 8팀으로 나뉘어 약 6개월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핸드볼 축제다. 핸드볼리그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은행사는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핸드볼코리아 앱 내 ‘스마트 출석체크’ 화면을 경기장 현장운영 요원에게 제시하고 관람 1일당 스탬프 1개를 제공받는 방법으로 2018-2019시즌이 종료되는 4월까지 운영된다.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를 통해 디지털 스탬프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제공받은 핸드볼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 및 유명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 경품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에코스 스마트 스탬프’는 특허 220여개로 보호받고 있다. 에코스 스탬프는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이 없는 매장이나 전원 공급이 불가능한 야외 행사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태블릿PC와 같은 별도의 전자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구축도 간편할 뿐만 아니라 근접 무선통신(NFC)이나 블루투스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원투씨엠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22개국에 해당 기술을 제공해 사업을 진행,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상점 대상 로열티 마케팅, 모바일 쿠폰과 모바일 결제 등에 대해서도 그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근영 원투씨엠 이사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1일 약 400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다양한 광고 및 핀테크 응용 분야로 확대하는 사업을 준비중”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해외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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