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소비자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두부·라면·참치 등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평균 구매비용은 1월 기준 12만268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

품목별로 두부·시리얼은 전통시장, 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 콜라·생수는 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1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콜라 6.0%, 된장 4.7%, 카레1.4% 등 14개였다. 콜라는 2개월만에 재상승 했고, 된장은 10월 이후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오렌지주스 -4.5%, 햄 -2.7%, 국수 -2.4% 등 13개다. 햄은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

2018년 1월과 비교하면 설탕 11.0%, 된장 9.8%, 콜라 9.7%, 생수 6.8%, 즉석밥 5.6%, 컵라면 3.4% 등 18개 품목이 상승했다.

작년 1월과 비교해 하락한 품목은 식용유 -6.1%, 오렌지주스 -5.3%, 맛살 -4.9% 등 6개다.

한편 소비자원이 매월 가격동향을 발표하는 30개 다소비 가공식품은 간장, 고추장, 국수, 냉동만두, 된장, 두부, 라면, 맛살, 맥주, 밀가루, 생수, 설탕, 소시지, 소주, 스프, 시리얼, 식용유, 어묵, 오렌지주스, 우유, 즉석밥, 참기름, 참치캔, 치즈, 카레, 커피믹스, 컵라면, 케첩, 콜라, 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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