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백화점>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은 첫 번째로 오픈한 8층 리빙관 주방·식기 카테고리(1공구)가 최상급 브랜드들과 구색으로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주방·식기 카테고리 오픈 일인 지난달 24일부터 12일까지 1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66.7% 신장했다.

세부적으로, 풀 라인을 전개한 덴마크 왕실 식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은 매출이 약 197% 신장하고, 영국 고급 식기 브랜드 ‘덴비’의 신장률은 162.4%로 전년과 비교해 매출이 약 2.6배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이 첫 선보인 주방·식기 편집샵은 지난달 24일 오픈 이후 20일 간 약 1억원 매출을 올렸으며, 스페인 명품 도자기 브랜드 ‘야드로’는 3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주방·식기 카테고리의 오픈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였다.

오픈 당일인 지난달 24일에는 독일 유명 주방 용품 브랜드 ‘AMT’와 독일 명품 주방 칼 브랜드 ‘헹켈’과 함께 요리 시연회를 진행했다.

24일부터 3일까지는 주방·식기 브랜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휘슬러 3구 전기레인지(1명), 르쿠르제 무쇠 냄비 세트(2명), 포트메리온 2인 식기 세트(2명)을 증정했다.

향후 롯데백화점은 2019년 말까지 5개 공구로 구성된 8층 리빙관 리뉴얼을 완료할 예정이다.

쇼핑 외에도 고객 편의를 고려해, 리빙관 전체 면적 10%를 아름다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LG OLED 터널’과 스피커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체험 모델룸인 ‘삼성 IOT 관’ 등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고객 쇼핑 편의성과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꾸민다.

유영택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본점 리뉴얼의 첫 시작인 주방·식기 카테고리를 준비하면서 고객들이 끌릴 수 밖에 없는 다양한 고급 브랜드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 말 완료될 8층 리빙관부터 식품관까지 이어질 본점의 변신은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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