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대신증권은 JB금융지주가 2019년 중 이익모멘텀과 배당모멘텀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은행주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제시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임 경영진 취임 후 배당정책을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할 경우 고배당 주로서 기대감이 커질 수 있을 전망”이라며 “타 은행 대비 외국인지분율이 낮은 편인데 이는 시가총액이 1.2조원으로 적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임 회장의 적극적인 해외 IR 활동 계획도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JB금융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3120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을 웃도는 배당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당시 주당 180원 현금배당을 결정한 JB금융과 앞으로 고배당 주로서 기대감이 커진 것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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