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락앤락>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락앤락이 사람 중심의 생활 혁신을 기반으로 한 두 번째 매장을 선보였다.

락앤락은 새로운 브랜드 원칙에 입각한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PlaceLL) 송파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레이스엘엘은 락앤락이 제안하는 사람 중심의 생활 혁신을 모토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다. 지난해 안산에 개점한 1호점에 이어 서울에 두 번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

해당 매장은 지하철 9호선 석촌고분역 인근으로 약 560㎡ 규모에 1층과 2층으로 이뤄졌다.

1층은 ‘먹다’, ‘만들다’라는 주제에 맞춰 주방을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으며, 2층은 ‘여행하다’, ‘정리하다’를 주제로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조성했다.

친환경 카페인 카페엘엘(CaféLL)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와 커피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가 하면, 카페 한편에 세척존을 마련해 텀블러 등 다회용 음료용기 사용을 지속적으로 생활화 하도록 했다.

전 제품에 전자가격표를 도입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였고, 고객 편의를 고려해 락앤락 제품뿐 아니라 27개 브랜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강혁 락앤락 리테일영업본부 상무는 “플레이스엘엘 송파점 일대는 최근 1만 세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 단지가 입점하는 등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역으로, 주부를 비롯해 신혼부부, 20~30대 싱글 등 다양한 고객층이 분포한다”며 “기존에 안산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안산에서 도출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지속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대표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플레이스엘엘 송파점 오픈을 기념으로 다음달 3일까지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48%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인터락 스탠딩지퍼백, 5‧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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