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이 15일 밤 10시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을 마감한다.

입학지원서는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선발은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진행한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도 가능하다. 4년제 대학 졸업자는 학사편입학전형으로 입학 지원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올해 4차산업혁명 등 최근의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인문사회계열에 경영학과·세무회계학과·무역물류학과·법무행정학과·경찰학과·부동산학과·상담심리학과·사회복지학과·영어학과·중국학과·일본학과·평생교육학과·아동학과, IT 및 문화예술계열에 전기전자공학과·컴퓨터공학과·소프트웨어공학과·시각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문화예술경영학과·문예창작학과·미디어영상학과·회화과·실용음악학과·패션학과로 총 24개 학과와 학과 간 융합과정으로 7개 융합과정을 개설하는 등 대학 편제를 대폭 개편했다.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1만 명이 넘는 재학생이 24개 전공학과의 800여 개 교과목을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수강하고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연 1만 9400여 명을 대상으로 113억 원 규모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학 출신 등은 해당 요건 충족 시 입학금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고, 학사편입학전형으로 입학 시 입학금 전액과 두 학기 연속 수업료 감면이 이뤄진다. 제휴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을 위한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위한 전형도 마련돼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위치한 서울시 강서구의 주민에게는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수업료의 20% 감면의 장학 혜택도 제공한다.

홍필기 서울디지털대 입학처장은 "올해 입학생들은 학교에서 부여하는 다양한 장학 혜택과 함께 국가장학금 혜택을 이어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등록금과 학과 경쟁력을 따져본 후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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