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대훈 기자] 현재 국내서 판매중인 자동차 중 출퇴근, 장보기 등 근거리에서 사용하기 가장 유리한 차는 무엇일까? 누가 뭐라 해도 르노 삼성 ‘트위지’를 빼놓을 수 없다.

현재 서울 지하철 요금이 편도 1250원인 가운데 트위지는 1회 충전으로 약 60-80km가 주행가능하다. 특히 1회 충전(완충까지 약 3시간 반) 가격은 약 600원 정도로 대중 교통요금 보다 저렴하다.

트위지의 크기는 전장 2338mm, 전폭 1237mm, 전고 1454, 휠베이스 1686mm로 주차장 구획(가로2300mm, 세로5000mm)에 두 대 이상 주차할 수 있다. 복잡한 도심 또는 골목에서 주행은 일반 차량과 큰 차이를 보인다.

트위지 주행 최고 속도는 80km/h 이상까지 가능하며 최고 출력 17마력(13kW)와 최대 5.8kg·m의 토크를 낸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시속 45km까지 6.1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이미 2년 전 트위지 시승기를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히터’가 가장 아쉬운 점이었다.

최근 아파트 단지 및 공공기관에서 전기차 충전 시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20볼트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코드를 장착한 트위지는 편의성에서 일반 전기차에 비해 뛰어나다. 단, 공공장소에서 콘센트를 발견하고 무작정 충전할 때는 ‘도전(盜電)’이 될 수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트위지 또는 국내서 생산된 전기차를 사용했을 경우 EV-LINE 이동식 충전기를 이용해 전기사용 과금을 차량 소유주에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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