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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빛 원전 2호기 재가동 허용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계획 예방정비를 마치고 갑작스레 자동중지 됐던 한빛 원전 2호기가 다시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자동정지 됐던 한빛 2호기에 대해 사건 조사를 마무리하고 안전성을 확인함에 따라 15일 재가동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6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계획 예방정비를 마친 한빛 2호기는 다음 날인 24일 자동중지 됐다.

자동정지 원인은 임계 후 발전소를 기동하는 과정에 있었다. 임계란 정상 출력에 도달하기 위해 핵연료의 핵분열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원안위는 증기발생기 3대 중 증기발생기 1대의 수위가 높아져 모든 증기발생기로 공급되는 급수가 차단됨에 따라 다른 1대의 수위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건조사 결과 증기발생기 수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이유는 운전원이 증기발생기 수위를 수동으로 조절하는 과정에서 수위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원안위는 발전소 정지과정에서 안전설비가 설계대로 정상 작동해 원자로는 안전하게 자동정지 됐으며, 원자로 냉각 등 안전기능이 적절히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원자로 정지로 인한 발전소 내외 방사선의 비정상적 증가 등 이상이 없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원안위는 재발방지를 위해 사업자의 증기발생기 수위제어 특성에 대한 운전원 교육 및 관련 절차서 개정과 안정적인 증기발생기 수위 제어를 위한 운전기준 수립 계획 등의 적절성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한빛 2호기 재가동 이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 정기 검사(7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유준상 기자  yoojoonsang@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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