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국민 눈높이 맞춰 일자리 만든다…'공모전 아이디어' 업무 개선에 반영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감정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전을 실시해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업무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국감정원은 15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이 같은 이유로 '제2차 사회적 가치 국민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87건의 아이디어 중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과 채용 시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사업화 가능성 등을 따져 업무 개선에 반영해 '열린혁신 일자리창출'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감정원은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프롭테크 분야 사내벤처 육성, 도시재생 정비사업 등 주요사업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주관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및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최우수 등급' 달성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오는 28일까지 '제3차 사회적가치 국민제안'을 실시 중이다. 한국감정원 홈페이지와 한국감정원 부동산 정보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