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저렴한 가격으로 특색 있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정선·평창 투어패스 자유이용 여행상품’을 14일 출시했다.
투어패스 여행상품은 2일권(48시간 내 이용 가능)과 3일 자유이용권으로 진행된다.
정선지역 대표 관광지인 화암동굴, 병방치 스카이워크, 삼탄아트마인, 아리랑 박물관과 평창의 월정사, 대관령 양떼목장 등 9개 주요 관광지를 1만2700원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여행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명품 관광코스 개발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이다.
구매는 다음, 네이버, 인터파크, 11번가, 쿠팡, 티몬, 야놀자 등 온라인 포털사이트나 여행 쇼핑몰 ‘정선 투어패스’에서 할 수 있다.
서건희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 트렌드에 맞게 권역별 자유이용 여행 상품을 출시한 만큼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행자들이 정선을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개선과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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