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시티즌 구단주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MLS 벤쿠버로 이적하는 황인범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이 황인범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는 대전시티즌 구단주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MLS 벤쿠버로 이적하는 황인범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허 시장은 “그 동안 대전시티즌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황인범 선수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부상 예방 등 몸 관리를 잘 해 MLS를 징거다리 삼아 반드시 유럽으로 진출, 한국은 물론 대전을 널리 알려 달라”고 전했다.

이에 황 선수는 감사의 뜻으로 본인 사인이 담긴 올 시즌 대전시티즌 유니폼을 전달했다.

한편 황인범 선수는 대전시티즌 유소년클럽 출신으로, 대전시티즌을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선수다.

고교 졸업 이후 대전시티즌에 입단, 프로통산 106경기에서 16득점 13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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