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송군(윤경희 군수)은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된 모유수유실이 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945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청송군청 모유수유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부터 직장 및 공공기관 내 모유수유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청 종합민원실의 모유수유실에는 수유 소파와 수유 쿠션, 착유기, 기저귀 교환대, 유아 식탁 의자, 전자레인지, 손소독기, 공기청정기 등이 마련되어 있어 모유수유는 물론 엄마와 아기를 위한 쉼터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모유수유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관리에 힘쓰겠다.”며 “최근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빠들도 함께 모유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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