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의 팬클럽이 광주시 북구에 백미를 기부했다.

광주 북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의 팬클럽이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14일 고향인 광주 북구에 백미(10kg) 128포(33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광주 북구 출신인 제이홉은 2013년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10일 팝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시상 무대에 올랐다.

이번 기부를 진행한 제이홉의 팬클럽 회원들은 “이번 생일을 맞아 제이홉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하고자 기부를 진행했으며 제이홉의 고향인 광주 북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광주 북구 관계자는 “제이홉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도 전해져 기부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기부 받은 백미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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