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기로 확정했다.

유플러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CJ헬로 지분 53.92%, 약 4176만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유플러스는 인수에 약 8000억원을 지불하게 되며, 다음주중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신고를 할 예정이다.

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면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24.4%를 확보하며 업계 순위를 한 단계 높인다. 현재 1위인 KT 점유율 30.8%에 약 6% 차이로 2위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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