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평창군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는 보조금을 노후 경유차는 폐차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1500만원까지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1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벌인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경유 차동차 중 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60대를 선정한다.

노후 경유차량 조기 폐차 사업은 22일까지 신청받아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물질 저감과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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