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소년수련시설이 3·1독립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활동을 펼친다. <사진제공=강릉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 청소년수련시설은 3·1독립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28일과 내달 1일 기념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100주년 기념활동 ‘태극기 휘날리며’와 ‘100명의 청소년 독립운동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8일 청소년문화의집 야외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대형 손도장 태극기 및 태극기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고 설치해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으로 꾸민다. 

또 내달 1일 청소년수련관 실내 및 야외 활동장에서 태극기 떡 만들기, 캘리그라피 독립선언문 작성, 독립된 국가들이 모여 토론하는 모의 영어토론, 독립운동가를 찾아 떠나는 런닝맨 대회, 대형 태극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참가 청소년들 사전교육 시간을 통해 3·1독립만세운동 전개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대해 학습한 후 체험활동으로 연계할 예정이며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운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의 의미를 알게 해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 및 국가에 대한 존경심 및 애국심을 함양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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