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화체육관광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2018년 광고산업통계조사’(2017년 기준)에서 처음으로 방송 매체 중 케이블 텔레비전 광고 취급액이 1조7049억원(16.2%)으로 지상파 텔레비전 광고 취급액 1조6522억원(15.7%)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광고사업체 현황과 동향을 조사한 ‘2018년 광고산업통계조사’(2017년 기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2017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는 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 16조41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대비 3.9% 신장했다. 광고사업체 수는 7234개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매체광고비가 10조5122억 원으로 64.0%를 차지했다. 매체 외는 5조9011억원이다.

매체에서 분야별로는 △방송 3조7827억원 △인터넷 매체 3조64096억원 △인쇄매체(1조1662억원 △옥외광고 1조9228억원이었다.

방송은 지상파 텔레비전이 1조6522억원인데 반해 케이블 텔레비전이 1조7049억원으로 처음으로 추월했다.

인터넷은 모바일 취급액이 1조4735억원으로 2016년대비 증가율이 21.2%에 달하며 급성장했다.

간접광고(PPL) 취급액도 1108억 원으로 전년비 대비 32.5% 증가했다. 지상파가 604억원으로 54.5% 비중이었다.

매체비 외 비용에서는 △광고전문서비스업 3조1535억 원(53.4%) △광고제작 부문 2조 102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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