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이 스페인에 머물며 창작활동을 할 문인과 예술인을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문인과 방송·드라마·영화 분야에서 집필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인으로 영어 또는 스페인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레지던스 기간인 9월부터 11월까지 2∼3개월 스페인에서 체류하게 된다.

토지문화재단은 스페인 레지던스 참가자에게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료를 지원하고 스페인 문화활동국립협회는 창작공간과 식사, 공간 내 부대시설 이용 등을 지원한다.

토지문화재단은 스페인 문화활동국립협회와 2016년부터 상대국의 작가 1인을 선정해 토지문화관과 스페인 레지덴시아 데 에스투디안테스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 레지던스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역대 참가자는 천운영, 이성아, 김이정 소설가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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