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18~4월 19일) 산림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사태취약지역, 임도·사방시설과 각종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중부지방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이하 중부산림청)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18~4월 19일) 산림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사태취약지역, 임도·사방시설과 각종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빙기에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생길 수 있는 땅꺼짐과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는 산림사업장에 대해서는 낙석이나 산사태·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제점검을 통해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점검과정에서 인명, 재산피해 위험성이 높거나 긴급 조치가 필요한 현장은 즉시 응급조치하고 시설물의 보수, 보강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할 경우에는 정밀진단을 통해 즉각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김경목 중부산림청장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내실있는 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생활권 주변 산림에서나 등산 활동 시에 위험성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