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마로푸드 서비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본사 및 계열사 사무실을 한 곳에 모으며 통합 경영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내 이스트센트럴타워 건물 24층과 25층으로 이전하며 통합 경영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해마로푸드서비스는 각 부서가 강동구 성내로 삼원타워 내 2개 층과 근처 빌딩에 흩어져 있어 업무 환경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부서들을 한 지붕 아래로 불러 모은 통합 신사옥에서 인력 및 조직 통합 관리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 ‘강동 신화’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통합 사옥은 기존 사옥과 같은 지역구에 위치한 지상 36층 규모 대형 오피스 빌딩인 이스트센트럴타워 건물 내 2개 층으로 마련됐다.

신사옥 24층은 ‘프랜차이즈사업부문’과 식품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사업부문’이 포함된 핵심 업무층이다.

25층은 슈가버블과 크레이더스 등 계열사 사무실이 중심을 이루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직원 업무 공간도 세분화 했다.

30명 규모 회의실을 비롯해 15명, 11명, 7명 등 인원별로 회의실이 다채롭게 구성돼 직원들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24층에는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로비 및 접견실을 배치했다.

이재도 해마로푸드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통합 사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사옥에서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고 업계를 리드하는 그룹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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