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한화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해 탄탄한 성장세를 과시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1월말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최고등급 ‘AAA'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초 설립된 생명보험사로 우수한 시장지위·브랜드 가치·전국적인 영업력·설계사 중심 판매 채널·상품 다각화 역량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영업 측면으로 설계사 인력관리가 우수하고 영업 조직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됐다. 상품 측면으로는 보장과 저축으로 고르게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보이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최근 수익성이 양호한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와 신상품 판매 확대로 보장성 보험 위주 성장세를 지속해 우수한 보험영업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평이다.

자산운용 측면 평가로는 해외 우량채 중심 투자로 투자이익 발생과 저위험 자산 위주로 안정적인 자산운용으로 잠재 부실 위험이 낮은 수준인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한화생명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피치로부터 각각 ‘A1', 'A+' 해외신용등급을 유지했다. 국내 생명보험사 최고 등급으로 중국 최대 보험사 China Life, 일본 최초 보험사 Dai-ichi Life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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