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개장한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 청아랑몰 <사진제공=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정선군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지원 공모사업에 정선아리랑시장 ‘청아랑몰’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확장사업 10억원과 활성화 지원 3억원 등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청춘 빛 거리·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진입로 디자인, 게이트·수직형 리프트 설치 등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3억원의 사업비로 홍보물 제작, 페스티벌 개최, 유동인구 집계시스템 구축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3층 규모의 ‘청아랑몰’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즉석두부, 사과청, 황기약과, 마카롱 등 특화된 수제 먹거리와 운기석, 캔들, 하바리움, 수공예 체험 공방 등 총 20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전통을 가진 신토불이 상인들의 노하우와 청년들의 열정, 아이디어가 결합해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정선아리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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