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조달청과 광주지역 여성 경제인들이 13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길연기자] 광주지방조달청은 13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회장 배문자) 소속 여성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공 조달시장에서 여성기업의 판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지방조달청의 ‘2019년도 중점 추진업무 중 하나인 여성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벤처나라, 우수조달물품 제도, G-PASS 지정제도 등 조달제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및 판로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배문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은 "열악한 여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에 대한 조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지숙 광주조달청장은 “지역경제에서 여성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광주조달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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