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일 광주시의원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송형일 의원(화정3~4동,풍암동)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인문학 진흥조례안이 제정됐다.

13일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조례 제정안 원안이 통과됐다.

이에따라 광주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조례 제정안은 오는 20일 본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광주시 차원의 다양한 인문학 진흥시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에 제정되는 인문학 진흥조례는 광주시가 매년 인문학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전담기관 지정, 전문인력 양성, 시민들의 자발적인 인문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 등을 담고 있다.

인문학 진흥시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청 및 자치구, 관련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밀히 협력하도록 내용이 담긴 가운데 매년 10월 넷째 주를 광주시 인문주간으로 지정 운영하도록 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송형일 의원은 “시민들의 인문학 학습 기회를 확대해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문학 진흥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광주시가 명실상부한 인문학 도시로 발 돋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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