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계도·홍보를 하며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할 감시원 6명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감시원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처인구청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된 4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환경감시 활동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 후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일당 8만원과 국민연금·의료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단 5일장이 열리거나 캠페인이 있는날은 근무시간 변동이 있다.

희망자는 처인구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와 이력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구청 생활민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오는 27일 발표된다.

한편 처인구는 지난 2017년부터 감시원을 모집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서 감시와 계도를 하는 등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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