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 강진군과 서울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제14기 녹색문화대학(강진군민자치대학)이 지난 12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2019년 교육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친환경한우과정 신입생과 농산물발효대학원생 중 축산 종사자가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이승옥 강진군수, 농업기술센터 윤호현 소장, 유찬주 주임교수, 녹색문화대학 신입생 3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학은 맞춤형 한우 질병관리, 단계 사육관리 등의 교육을 통해 강진 한우 명품화를 위한 친환경한우과정과 농산물발효를 이끌어 갈 발효식품 푸드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농산물발효대학원과정으로 12월까지 각각 20회, 100시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대학 교육을 통해 강진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촌리더와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더불어 행복한 강진의 꿈을 실현할 인재 육성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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