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는 장애인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검진의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 하는 등록장애인 126명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에서 가정을 방문, 기초검사 등 14개 분야에 대해 검진할 예정이다. 

또 알 권리 보장을 위해 469명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매주 장애인 정책 및 생활정보가 담긴 신문을 무료 보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등록장애인 중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 지급기준금액을 초과한 자에 대해 1인당 연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증장애인의 자립 생활 기회 제공과 자립 의지 향상을 위해 3500만원 규모의 자립생활주택 운영비 및 초기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욕구 및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들의 신체적 건강과 복지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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