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문경시는 12일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에 행정기관이 아닌 공공기관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4개 시 군에서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오는 민원인과 신기공단, 국군체육부대 등 지역주민들이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서류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20일께 문경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경운전면허시험장 1층 민원실에서 이용가능하며, 주민등록 등·초본 등 8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문경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7대이며, 현재 시청 내·외부, 문경읍, 마성면, 점촌3동,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에 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3월 중에는 시청외부 노후 발급기를 교체하고 외부부스를 별도 설치하여 24시간 발급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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