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 엄태철 대표(왼쪽),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가 인프라웨어와 엔젠바이오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가 체외진단기기 기업 엔젠바이오와 ‘스포츠 유전자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스포츠 유전자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 유전적 특성에 맞는 맞춤 운동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또 식습관 정보를 분석해 운동과 병행할 맞춤 식이요법을 제공하는 등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화에 협력한다.

개인 유전자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는 스포츠의학 센터에서 임상 테스트를 거친 후 올 하반기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 ‘온핏’이 적용된 상암동 온핏 스마트짐을 시작으로, 전국 피트니스센터 등에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엄태철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 대표는 “개인별 체력측정, 식습관, 운동량 등 생활 패턴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스포츠 유전자 분석 정보를 통해 한층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운동처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유전자검사솔루션에서 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된 만큼 향후 고객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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