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오리온은 프리미엄 디저트매장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색다른 신제품 ‘흑임자 초코파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흑임자 초코파이는 떡 등 전통 디저트 재료로 사용되던 검은깨를 디저트 초코파이에 담은 독특한 제품이다.

고소한 흑임자를 비스킷과 마시멜로 속 크림에 듬뿍 넣고 리얼 다크 초콜릿을 더해 초코파이 하우스만의 레시피로 완성했다.

여기에 흑임자를 볶아내 고소한 맛을 극대화하고 톡톡 씹히는 재미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오리온은 한국적인 맛을 살린 제품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남다른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초코파이를 수제 프리미엄 버전으로 다시 탄생시킨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SNS 등에서 입소문이 나며 ‘디저트 맛집’으로 자리 잡아 오픈 1년 만에 누적판매량 160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고양점, 하남점, 코엑스점, 용산역, 수원역 등 주요 KTX 역사를 포함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레드벨벳, 카카오, 무화과베리, 인절미 등 차별화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가족, 연인 간 특별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초코파이 하우스에는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한 생초콜릿도 판매하고 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세트 구매 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 카드도 제공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흑임자 초코파이는 전통적인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초코파이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상품”이라며 “최근 디저트 초코파이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점에 착안, 한국적인 신선한 상품을 내놓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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