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대한민국 최대 권위의 중등 축구축제인 『제55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2월 12일 개막해 15일간의 열띤 일정에 들어갔다.

춘계중등축구연맹전은 2016년 제53회 대회부터 영덕군과 울진군에서 공동 개최되고 있다. 영덕군에서는 고학년 74팀, 저학년 40팀, 총 114개 팀이 리그 및 토너먼트전을 펼친다.

대회 개막에 앞서 2월 11일 오후 2시, 전 축구국가대표 김병지 씨의 축구 강연회가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려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대체하는 선수단 환영 만찬이 열렸다.

결승전은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리며 SPO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역 출전팀인 강구중학교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 청룡그룹에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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