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귀련)는 지난 12일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영조 시장, 강수명 시의회의장, 여성 의원, 20개 단위 단체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9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총회는 퇴임 회원 4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 승인 등 의안 심의를 시작으로 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제13대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는 경산시 새마을 부녀회장이신 김경화 회장님이 선출되고 수석부회장, 부회장, 총무, 감사, 서기, 회계는 강옥숙, 김영순, 김경림, 이순자, 박영란, 박미경 회원으로 선정되었다.

새로이 당선된 김경화 회장과 임원들은 인사말에서 “우리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단체 간 상호 협력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 등을 통해 시정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정기총회에 자리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와 봉사·나눔으로 행복을 전해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셨듯이, 다시 한 번 지혜와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창립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20여 개 여성봉사단체, 1만 7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정책워크숍, 양성평등 기념행사, 여성 지도자 교육 등 시정의 동반자로서 지역 여성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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