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택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신은주)가 지난 1일 제2피어선빌딩 2층 소강당에서 '2018학년도(전기) 한국어연수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평택대학교 국제처가 주관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150명(베트남)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료증을 받았은 가운데, 응웬티미린(베트남) 학생 외 24명이 성적우수장학금을, 응웬티하투(베트남) 학생 외 49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료한 학생들은 2018년 3월에 입학하여 12개월간(총 800시간) 한국어연수과정을 이수했으며, 수료 후 평택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을 대표해 응웬득틴(베트남) 학생과 응웬티미린(베트남) 학생이 "지난 한 해 동안의 한국어 공부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평택대학교에서 열심히 수학하여 한국과 베트남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에는 학생구내식당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떡국 만들기와 베트남 전통떡(반증) 만들기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외국인 유학생 430여 명이 참가해 한국의 고유의 명절 설날을 즐겼다.

평택대 관계자는 "평택대학교 국제처는 향후 2019년에도 지속적인 외국인 유학생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한국문화 이해와 한국어 향상을 위해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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