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신 SK증권 사장, 김태훈 티인베스트먼트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증권>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SK증권은 성장성 높은 중소·중견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육성 등을 목표로 신생 벤처캐피털(VC)사와 뜻을 같이했다.

SK증권은 12일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VC 사인 티인베스트먼트와 MOU를 체결하면서 향후 미래 유망기업 발굴 외에 국내·외 기업들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자금유치 등 기업금융관련 업무를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협약 파트너사인 티인베스트먼트는 김태훈·임형규·양형곤 씨 3인이 설립한 신생 VC다. 양사는 초기기업 및 청년창업 투자 재원을 확보해 ICT 융합, 바이오, 콘텐츠, 제조업 분야 등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SK증권은 1월 중순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 강점인 채권발행시장(DCM) 발행업무 외에도 중소·중견기업 IPO, M&A, 자금 조달 자문 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기업금융사업부 산하에 주식자본시장(ECM) 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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