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다운로드 1억 돌파를 기념해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Friends & Rivals)’을 12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작품에는 소환사 듀란드와 모르가나, 그리고 ‘서머너즈 워 MMORPG’에 등장할 바니안 종족이 첫 모습을 드러낸다. 붕괴될 위기에 처한 천공의 섬에서 마법의 보석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몬스터로 경쟁하고, 그 속에서 따뜻한 우정을 쌓는 소환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컴투스와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스카이바운드)가 함께 제작한 프렌즈 앤 라이벌은 서머너즈 워 스토리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6분 가량의 단편 풀3D 애니메이션이다. 원작과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MMORPG’ 등 IP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와 세계관이 바탕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공간을 애니메이션 화법과 그래픽으로 담았다.

스카이바운드는 ‘스타워즈 클론전쟁’, ’앵그리버드 무비’ 등 영화‧게임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왔다. 캐서린 원더와 로버트 커크먼 스카이바운드 노스 CEO가 공동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했다.

영화 ‘아이, 로봇’, ‘엘렉트라’,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과 TV 시리즈 ‘모탈 컴뱃: 레거시’ 등 비주얼 이펙트를 담당한 폴 퍼밍거가 감독을 맡았다. 콘솔 게임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아파치 에어 어설트’ 작가 존 줄 플래튼과 감독이 함께 단편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TV 애니메이션, 영화, 소설, 코믹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