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세종시의회, 채평석 행정복지위원장 - 이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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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세종시의회, 채평석 행정복지위원장충실한 공약이행을 통한 세종시 발전 기여하고파...올해 노인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주력할 것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커다란 꿈을 이루기 위해 매순간 생동하는 의회, 소통과 열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선진 의회로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현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이하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7월 2일 개원한 이래, 4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지방분권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균형 있는 견제와 감시, 화합의 의정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이에 본 지는 세종시의회를 방문, 각 상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상임위원장들과의 만남을 갖고 인터뷰 형식을 빌어, 올해 세종시의회가 지향하는 것은 무엇인 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4회에 걸쳐 마련했다.[편집자 주]

세종시의회 채평석 행정복지위원장

그 첫 번째로 채평석 행정복지위원장과의 만남을 위해 그의 집무실을 방문했을때 첫 느낌은 굉장히 소박하다는 것과 반갑게 맞아주는 그의 첫 인상과 음성은 주위에서 늘 지나치며 인사 나누는 푸근한 인상의 이웃집 아저씨와 같은 느낌이었다.

▲ 이제 등원한 지 7개월이 지났는데, 그간의 소감은...

초선의원으로서 지난 6~7개월은 어떻게 지났는 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물론 시의원으로서 가져야 하는 책무를 익히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세종시 출범 이전부터 세종시의 태동과 관련해 많은 활동을 했던 것이 현재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나, 직접 의회에 들어와 여러가지를 보고 챙기다 보니, 밖에서 보던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시의원으로서 해야하고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 올해 행정복지위원회의 활동 중 특히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세종시는 신생도시로서 복지사각지대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다. 특히, 노인복지와 관련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다.

첫 번째, 노인들의 대중교통수단 이용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한다.

서울시에 경우를 보면 노인들의 경우 지하철 이용  시, 교통카드 발급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착안해 우리도 BRT 승차 시, 노인들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

두 번째, 70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목욕비 지원 방안을 마련해 노인들의 청결문제 해결를 통한 건강한 노후를 지원코자 한다.

세 번째,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그라운드 골프, 게이트볼 등과 같은 건강 관리에 활용할 예산을 수립했으며, 베어트리파크 이용, 주차장 이용 시에도 노인들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네 번째,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읍면지역에서는 거리질서와 청결, 학교 통학로 안전 관리 등에 노인들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세종시 출신 참전용사들의 조치원충혼탑 봉안을 촉구했는데...

세종시가 출범하고 행정구역이 변경된 이후, 더 이상 타지의 충혼탑에 우리의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계실 명분이 없음으로, 하루빨리 세종시로 모셔와 그들의 빛나는 위업과 명예를 되찾고 후손들이 더 이상 눈물짓지 않도록 해달라는 취지에서 주장을 했다. 현재 인근 지역에 안장된 것으로 파악된 64명의 6.25 참전자들의 조치원충혼탑 봉안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현충일 이전에 세종시로 이전 봉안을 계획하고 있다.

▲ 임기 중 꼭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아리랑 박물관 유치와 건립이다.

우리나라는 외침에 의한 수난이 많았던 나라이다. 그때마다 국민들을 한데 모을수 있었던 것은 아리랑이라는 요소가 민족단결의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현재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돼 있는 아리랑은 지난 남북회담과 평창올림픽 현장의 여러 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불려졌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콘텐츠인 아리랑과 관련한 박물관을 세종시에 유치한다면 우리시의 문화콘텐츠 형성과 확보에도 많은 도움될 것이라고 보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행정복지위원장으로서 지역구 주민들에게 소홀하지는 않은지...

그렇지는 않다. 물론 위원장으로서 해야할 업무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역구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격려와 응원도 많이 받고 있다.

또한, 우리 세종시의원들은 세종시 전체를 본인의 지역구로 생각하고 서로가 신경을 써주고 챙겨 주기까지 한다. 이는 다양한 간담회와 연수를 통해 상호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3개 면의 지역구의 행사에 모두 참여할 수 없는 점이 아쉽기는 하다. 어느 날은 동 시간대에 3~4개의 행사가 동시에 열리기도 해,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해당 주민들께 사전에 양해를 구하기도 하지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싶은 얘기가 있다면...

무엇보다 올 한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있어 많은 연구와 실행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지켜 봐 주시고 격려뿐 아니라 질책도 해 주시길 바란다.

또한, 우리 세종시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우선돼야 도시로서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라고 생각한다. 

항간에는 행정수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종시민 모두가 행정수도 완성에 앞장서야만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본다.

세종시의회에서도 행정수도완성특위 등을 통해 시민들과 연대를 꾀함은 물론, 더 나아가 범 충청권이 단결을 이뤄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토록 노력할 것이니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이용준 기자  jun11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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