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새로운 시리즈 상품으로 사회 초년생에 특화한 '삼성 한국형TDF 2050 펀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과 생애 주기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면서 운용하는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한국형TDF 2050 펀드'는 약 30년 뒤인 2050년에 은퇴 예정인 사회 초년생들이 투자하기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2가지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이 상품 출시로 2015년부터 2050년까지 5년 단위로 총 9개 TDF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오원석 연금마케팅 1팀장은 "TDF는 상품 특성상 세월이 지나면서 새로 은퇴 시점을 상정한 신상품이 계속 추가돼야 한다"며 "이번 2050 펀드 출시는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가 적어도 향후 30년간 꾸준히 고객자산을 충실히 운용해나가겠다는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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