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 文대통령 “2차 북미회담, 평화·번영의 한반도 만들 것”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남북관계를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는 결정적인 기회가 될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를 적대와 분쟁의 냉전지대에서 평화와 번영의 터전으로 바꿔놓는 역사적인 계기가 되길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1차 북미 정상회담을 세계사에 뚜렷한 이정표를 남긴 역사적 위업으로 평가하면서 이번 2차 회담은 이미 큰 원칙에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새로운 북미관계, 한반도 평화체제를 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으로 진전시키는 중대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번 회담이 남북관계를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는 결정적인 기회로 보고, 분단 이후 처음 맞이한 이 기회를 살리는 것이 전쟁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 평화가 경제를 위해 평화의 시대를 넘어, 평화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평화경제의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고 북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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