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A' 소진-금조-경리-혜미 <사진출처=경리 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데뷔 9년 만에 해체를 발표했다.

11일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나인뮤지스는 계약 만료 등의 사유로 논의 끝에 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2010년 8월 12일부터 약 9년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마인(팬클럽명)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모델돌’로 불린 나인뮤지스는 데뷔 당시 9인조였으나 지난 2016년부터는 4인조로 활동해왔다. 최근까지 남아있는 멤버로는 경리, 혜미, 소진, 금조로 그동안 ‘4인 체제’로 팬들을 만나왔다.

이들은 오는 14일 낮 12시 굿바이 싱글 '리멤버'(Remember)를 내고 24일 팬미팅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나인뮤지스의 대표곡으로는 '티켓', '뉴스', '돌스', '와일드' '드라마' 등이 있다.

한편 나인뮤지스 경리는 지난해 재계약을 마친 뒤 해체 후에도 스타제국과 함께 할 계획이다. 반면 나머지 멤버들은 개별 활동 등을 이어가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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