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배우 안재욱(48)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안재욱은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11일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며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안재욱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며“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재욱의 음주운전으로 그의 9살 연하 부인 최현주에도 관심이 쏠렸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2014년 10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가 됐고 이어 결혼까지 골인했다.

최현주는 이화여자대학교 성악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극단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하는 등 스펙 종결자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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